Side 1

＊ 이제는 피붙이 같은 내친구 XX 에게

1. 잠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
2. 이 세상 속에서
3. 껍데기속으로
4. 그녀석들과 여행
5.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어
6.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
7. 꿈을 찍던 사진관 김씨 할아버지

Side 2 

＊ 일천구백구십일년 모월 모일

1. 우리 마음에도 귀 기울이게 해주세요
2. 열다섯살 소녀로부터
3. 아무도 청하지 않은 앵콜곡
4. 막내의 첫 느낌
5. 이세상 모든것들에 감사하며
6. 자장가 

조원익, 장기호 : Bass
함춘호, 손진태, 한경훈, 조병석 : Guitar
김효국, 박성식, 김형석 : Keyboard
박인영 : Piano
김희현, 이건태 : Drum & Percussion
정원영 : Computer Program Synth